소식

장성의 봄 농사 풍경 — 모내기와 농촌 이야기

2026년 3월 6일

장성의 봄, 들녘에 생명이 깨어나다

4월 중순이 되면 전라남도 장성군 곳곳의 논에는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황룡강을 따라 펼쳐진 너른 들판에서는 농부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내기 준비에 한창입니다. 손으로 모를 심던 옛 시절과 달리 이제는 이앙기가 논을 누비지만, 그래도 봄 농사철의 설렘만큼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공동체가 살아 있는 농촌

장성군 황룡면, 삼서면, 북하면 등 농촌 마을에서는 여전히 두레 정신이 살아 있습니다. 이웃집 모내기를 함께 도와주고, 새참을 나눠 먹으며 정을 쌓는 풍경은 장성 농촌의 자랑입니다. 도시로 나간 출향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따뜻한 공동체 문화 때문일 것입니다.

귀농·귀촌인의 새로운 도전

최근 장성군에는 귀농·귀촌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젊은 세대들이 장성의 청정 자연과 넉넉한 인심에 이끌려 새 삶의 터전을 꾸리고 있습니다. 장성군청은 귀농 정착 지원금, 농업 기술 교육, 빈집 리모델링 사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여 이들을 돕고 있습니다.

장성군민회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출향민 여러분께 고향의 봄 소식을 전하며, 고향 장성을 응원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응원도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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