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재경장성군향우회 회원들의 목소리 — 장성군민회가 품어온 이야기

2026년 3월 2일

장성향우회 이야기

장성군민회는 숫자와 통계로는 다 담을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품고 있습니다. 62년의 세월 동안 장성군민회를 거쳐간 수천 명의 회원들이 저마다의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그 중 몇 가지 소중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타향에서 만난 인연

"30년 전 서울에 처음 올라왔을 때 아는 사람 하나 없었습니다. 어렵사리 장성군민회를 찾아갔는데, 거기서 지금의 제 사업 파트너를 만났어요. 고향 선배님이 사업 초기에 많은 도움을 주셨죠. 지금 생각해도 향우회가 없었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 것 같습니다." - 장성군 출신 A씨

어려울 때 더 빛나는 향우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향우회 어르신들이 밤새 빈소를 지켜주셨습니다. 서울에 친척이 많지 않았는데 향우회 분들이 가족처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그때 느꼈습니다. 향우회는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가족이라는 것을." - 장성군 출신 B씨

고향의 맛으로 이어지는 정

향우회 모임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고향 음식입니다. 누군가가 장성에서 갓 따온 고춧가루나 된장을 가져오면 자리가 더욱 훈훈해집니다. 백양사 근처에서 공수해온 산채비빔밥 재료로 함께 요리를 나눠 먹던 기억은 회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다음 세대로 이어지는 향우회

최근에는 젊은 회원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어 향우회의 미래가 더욱 밝습니다. 부모님의 손에 이끌려 처음 향우회 행사에 참석했던 청년들이 이제는 스스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는 주역이 되었습니다. 장성군민회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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